
🇰🇷 2025년 한국 신차 시장 브랜드별 판매량 순위
2025년 대한민국 신차 시장은 국산차의 완만한 회복과 수입차의 강한 성장에 힘입어 전년보다 확대되었습니다. 현대자동차가 기아를 제치고 판매량 1위를 유지했으며, 제네시스는 독립 브랜드 기준으로 3위에 올랐습니다. 수입차 시장에서는 BMW가 선두를 지킨 가운데 테슬라가 판매량을 두 배 이상 늘리며 가장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 2025년 한국 신차 판매량은 약 167만 대를 기록
2025년 국내 6개 완성차 브랜드의 내수 판매량은 136만6,344대로 전년보다 0.7% 증가했습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집계한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은 30만7,377대로 16.7% 성장했습니다. 두 통계를 합산하면 전체 시장 규모는 약 167만3,721대로 추산되며,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의 판매 확대가 시장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 1. 현대자동차가 국내 판매 1위를 굳건히 지켰다
현대자동차는 2025년 대한민국에서 59만4,559대를 판매하며 약 35.52%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2024년의 57만4,336대보다 2만223대 늘어나 연간 성장률은 약 3.52%에 달했습니다. 기아와의 격차도 약 4만8,800대로 벌리며 국내 최대 자동차 브랜드의 지위를 유지했습니다.
아반떼는 7만9,335대가 판매되며 현대자동차의 가장 인기 있는 승용 모델로 활약했습니다. 그랜저, 쏘나타, 투싼, 싼타페와 팰리세이드도 서로 다른 세단 및 SUV 수요를 흡수했습니다.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 코나 일렉트릭은 전기차 시장을 담당했고 하이브리드 모델의 확대도 성장을 지원했습니다.
🚗 2. 기아는 쏘렌토를 앞세워 판매량을 확대했다
기아는 2025년 국내 시장에서 54만5,776대를 판매해 약 32.61%의 점유율을 차지했습니다. 판매량은 전년의 54만10대보다 5,766대 증가했으며 연간 성장률은 약 1.07%였습니다. 현대자동차에 이어 2위를 유지했고, 제네시스보다 네 배 이상 많은 차량을 판매하며 확실한 양강 체제를 형성했습니다.
쏘렌토는 정확히 10만2대가 판매되어 2025년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연간 10만 대를 돌파한 모델이 되었습니다. 카니발은 7만8,218대, 스포티지는 7만4,517대로 뒤를 이으며 기아의 RV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셀토스와 레이도 꾸준한 수요를 얻었고 EV3와 EV9은 전기차 제품군을 강화했습니다.
💎 3. 제네시스는 프리미엄 시장을 지배했지만 판매는 감소했다
제네시스는 2025년 국내에서 11만8,395대를 판매하며 전체 신차 시장의 약 7.07%를 차지했습니다. 2024년의 13만674대와 비교하면 판매량이 1만2,279대 줄어 연간 9.40% 감소했습니다. 실적은 둔화했지만 BMW와 메르세데스-벤츠를 큰 차이로 앞서며 국내 프리미엄 브랜드 판매 1위를 유지했습니다.
GV70과 GV80은 고급 SUV 시장에서 제네시스의 핵심 모델로 자리 잡았고, G80은 대형 세단을 선호하는 개인 및 법인 고객의 수요를 확보했습니다. G90은 플래그십 세단으로서 브랜드 이미지를 대표했습니다. 고급스러운 실내, 다양한 편의 사양과 전국 현대차 서비스망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중요한 경쟁력입니다.
🏆 4. BMW가 대한민국 수입차 시장 1위를 유지했다
BMW는 2025년 대한민국에서 7만7,127대를 신규 등록하며 전체 시장의 약 4.61%를 차지했습니다. 2024년 판매량 7만3,754대보다 3,373대 증가해 연간 성장률은 약 4.57%를 기록했습니다. BMW는 수입차 브랜드 가운데 1위를 유지했으며 메르세데스-벤츠를 8,660대 차이로 앞섰습니다.
BMW 5시리즈는 520을 중심으로 강력한 판매를 기록하며 브랜드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3시리즈와 7시리즈는 세단 시장을, X1부터 X7까지 이어지는 폭넓은 라인업은 SUV 수요를 담당했습니다. i4, i5와 iX 등 순수 전기차뿐 아니라 다양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제공한 전략도 실적에 기여했습니다.
🌟 5. 메르세데스-벤츠는 E클래스로 수입차 2위를 지켰다
메르세데스-벤츠는 2025년 국내에서 6만8,467대를 판매하며 약 4.09%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했습니다. 전년의 6만6,400대와 비교하면 2,067대 증가했고 연간 성장률은 약 3.11%였습니다. BMW를 추월하지는 못했지만 테슬라보다 8,551대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수입차 순위 2위를 유지했습니다.
E 200은 1만5,567대가 등록되어 메르세데스-벤츠의 판매를 주도했으며, 수입 중형 세단 시장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GLC와 GLE는 프리미엄 SUV 수요를 담당했고 S클래스는 고급 세단 시장에서 상징적인 위치를 지켰습니다. 전기차 판매가 다소 부진했지만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모델이 이를 보완했습니다.
⚡ 6. 테슬라는 모델 Y와 함께 판매량을 두 배로 늘렸다
테슬라는 2025년 대한민국에서 5만9,916대를 등록해 전체 신차 시장의 약 3.58%를 차지했습니다. 2024년의 2만9,754대보다 3만162대 증가하며 연간 성장률은 무려 101.37%에 달했습니다. 판매량을 두 배 이상 확대하면서 전체 브랜드 순위 6위이자 수입차 브랜드 순위 3위로 올라섰습니다.
모델 Y는 3만7,925대가 등록되어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 모델이 되었습니다. 부분변경 모델의 출시와 중국 생산 차량의 경쟁력 있는 가격이 판매 급증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모델 3도 테슬라의 실적을 지원했으며, 충전 인프라와 소프트웨어 중심의 사용자 경험은 차별화 요소로 작용했습니다.
📈 7. 르노코리아는 그랑 콜레오스 효과로 크게 성장했다
르노코리아는 2025년 국내에서 5만2,271대를 판매하며 약 3.12%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2024년의 3만9,816대보다 1만2,455대 증가해 연간 성장률은 약 31.28%에 달했습니다. 주요 국산 브랜드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이며 KG모빌리티를 제치고 국내 제조사 판매 4위에 올랐습니다.
그랑 콜레오스는 르노코리아의 반등을 이끈 핵심 모델로, 넓은 실내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앞세워 중형 SUV 시장에서 인기를 얻었습니다. QM6는 합리적인 가격과 LPG 모델을 통해 꾸준한 수요를 유지했습니다. 아르카나도 쿠페형 디자인과 하이브리드 선택지를 제공하며 브랜드 판매를 뒷받침했습니다.
📉 8. KG모빌리티는 SUV 중심 전략에도 판매가 감소했다
KG모빌리티는 2025년 대한민국에서 4만249대를 판매해 약 2.40%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전년의 4만7,046대보다 6,797대 감소하면서 연간 판매량은 약 14.45% 줄었습니다. 르노코리아의 빠른 성장으로 국내 제조사 순위가 한 단계 내려갔지만 쉐보레보다는 두 배 이상 많은 차량을 판매했습니다.
토레스는 KG모빌리티를 대표하는 중형 SUV로서 브랜드 판매의 중심을 담당했습니다. 렉스턴과 렉스턴 스포츠는 대형 SUV 및 픽업 시장에서 독자적인 입지를 유지했고, 티볼리와 코란도도 제품군을 보완했습니다. 전기 SUV 토레스 EVX와 신형 무쏘 라인업은 향후 판매 회복을 위한 중요한 모델로 평가됩니다.
🚘 9. 쉐보레는 주력 모델 부족으로 판매량이 크게 줄었다
쉐보레는 2025년 국내 시장에서 1만5,094대를 판매하며 약 0.90%의 시장점유율에 머물렀습니다. 2024년의 2만4,824대와 비교하면 9,730대 감소해 연간 하락률은 약 39.20%에 달했습니다. 상위 10개 브랜드 가운데 가장 큰 감소율을 기록했으며 수출 중심의 사업 구조가 더욱 뚜렷해졌습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쉐보레의 핵심 모델이지만 판매 대부분은 해외 수출에 집중되었습니다. 트래버스, 타호와 콜로라도는 대형 SUV 및 픽업 수요를 겨냥했으나 판매 규모는 제한적이었습니다. 경차 스파크와 중형 세단 말리부의 단종도 국내 제품 선택지를 크게 줄였습니다.
🛡️ 10. 볼보는 안정적인 수요로 전체 브랜드 10위에 올랐다
볼보는 2025년 대한민국에서 1만4,903대를 판매하며 약 0.89%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했습니다. 2024년의 1만5,051대보다 148대 줄어 연간 실적은 약 0.98% 감소했습니다. 판매량은 거의 전년 수준을 유지했으며 렉서스를 단 12대 차이로 앞서 수입차 4위이자 전체 브랜드 10위에 올랐습니다.
XC60은 볼보의 국내 판매를 이끄는 대표 모델로, 안전성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가족 고객에게 높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XC40과 XC90은 각각 소형 및 대형 프리미엄 SUV 시장을 담당했습니다. S90 세단과 전기차 EX30도 제품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한국 시장을 위한 편의 서비스와 내비게이션도 경쟁력을 높였습니다.
📋 2025년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자동차 브랜드 TOP 10
| 순위 | 자동차 브랜드 | 2025년 판매량 | 2024년 판매량 | 연간 증감률 | 2025년 시장점유율 |
|---|---|---|---|---|---|
| 1 | 현대자동차 | 594,559대 | 574,336대 | +3.52% | 35.52% |
| 2 | 기아 | 545,776대 | 540,010대 | +1.07% | 32.61% |
| 3 | 제네시스 | 118,395대 | 130,674대 | −9.40% | 7.07% |
| 4 | BMW | 77,127대 | 73,754대 | +4.57% | 4.61% |
| 5 | 메르세데스-벤츠 | 68,467대 | 66,400대 | +3.11% | 4.09% |
| 6 | 테슬라 | 59,916대 | 29,754대 | +101.37% | 3.58% |
| 7 | 르노코리아 | 52,271대 | 39,816대 | +31.28% | 3.12% |
| 8 | KG모빌리티 | 40,249대 | 47,046대 | −14.45% | 2.40% |
| 9 | 쉐보레 | 15,094대 | 24,824대 | −39.20% | 0.90% |
| 10 | 볼보 | 14,903대 | 15,051대 | −0.98% | 0.89% |
국내 완성차 6개 브랜드와 한국수입자동차협회 통계를 합산한 2025년 대한민국 신차 시장은 약 167만3,721대 규모였습니다. 상위 10개 브랜드의 합계 판매량은 158만2,757대로 전체 시장의 약 94.6%를 차지했습니다. 해당 집계는 국산 완성차의 내수 판매와 공식 등록된 수입 승용차를 포함하며 중고차는 제외합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2025년에도 대한민국 신차 시장의 약 68%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양강 체제를 유지했습니다. 테슬라와 르노코리아가 눈에 띄는 성장을 기록한 반면 쉐보레와 KG모빌리티, 제네시스는 판매량이 감소했습니다. 전체 결과는 SUV와 하이브리드차의 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전기차 가격 경쟁이 국내 자동차 시장의 브랜드 구도를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음을 보여줍니다.